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5월 한일정상회담 (문단 편집) == 결과 == >'''"한·일 양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유익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해"''' >---- >[[기시다 후미오|기시다]] 총리님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먼저 5월 5일 일본 이시가와 강진으로 발생한 인명과 재산피해에 대해 우리 국민을 대표하여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을 기원합니다. > >지난 3월 방일은 한국 대통령의 양자 방문으로는 12년 만이었습니다. 기시다 총리 역시 일본 총리로서 12년 만에 한국을 양자 방문하셨습니다. 셔틀 외교의 복원에 12년이 걸렸지만 우리 두 사람의 상호 왕래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출발한 한일관계가 속도를 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좋은 변화의 흐름은 처음 만들기 힘들지만 일단 만들어지면 대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의 한일관계 흐름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총리님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지 두 달도 안 된 사이에 한일관계도 본격적인 개선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과거 양국 관계가 좋았던 시절을 넘어 더 좋은 시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지금의 엄중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한일 간의 협력과 공조는 양국의 공동 이익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의 토대가 되어 온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은 더 끈끈한 연대로 국제사회에서 협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제가 미국 방문 시에 하버드대학에서 언급을 했습니다만 양국이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 협력을 위해 한 발자국도 내딛을 수 없다는 인식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총리님의 이번 방한이 한일 양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유익한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 대한민국 대통령실''' [[https://www.president.go.kr/president/speeches/Dww33yvb|대통령의 말과 글]] >'''한일정상 공동기자회견 전문 中''' > >'''[[윤석열|대힌민국 대통령 윤석열]] ''' >---- >오늘 정상회담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다시 한번 뜻을 모았습니다. > >우리 두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이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차원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이전의 [[2023년 3월 한일정상회담|3월 한일정상회담]]에 따른 [[기시다 후미오|일본 기시다 총리]]의 답방 정상회담으로 종전의 한일정상회담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다양한 의제들이 다루어졌으며 또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윤석열|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은 한일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라며,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의 화이트리스트 복원, 인적 교류 확대, 항공 노선 원상복귀, 반도체 공급망 구축 협의, 첨단과학기술[* 우주, 양자, AI, 디지털 바이오, 미래소재 등] 협력과 같은 경제협력에 관한 약속들이 이루어졌다.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양국의 정상회담은 군사적 합의로도 이어졌다. 특히 양국의 정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와 일본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한미일 3자간 협의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또한 작년 11월 프놈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관련해서 실현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격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공유하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계속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한국의「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추진 과정에서 셔틀 외교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기시다 후미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과거 식민지배 당시 고통을 받았던 수많은 분들에게 마음이 아프다며 개인적인 애도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1998년 10월 발표된 [[김대중 오부치 선언|일한공동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고 명확히 말했으며 이같은 정부의 입장은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